비 오던 퇴근길 갑작스런 문자한통 커피한잔 할래요
그대 맘 눈치 채곤, 담담히 답 했죠
비 오던 점심시간 우연히 나 그댈 봤죠 멍한 표정 슬픈 눈빛
오후 내 생각이나 용기 내 문자 했죠
그대는 뭐가 궁금한지 자꾸 물어 오네요
다 지나간 내 사랑 얘기, 뭐가 궁금하신지
가녀린 기억 속 지난 네 얘기 날 닮은 네 아픔 내가 안아 줄래요
시간 다 아픔 다 흘러가고 또 다시 피어날 마음속에
사랑이 사랑을, 내 맘이 너만을, 이젠 네 곁에 머물고 싶어
어제와 다름없이 시작된 내 오늘인데 이상해요 어제까진
하루에 없던 네가 날 흔든 낯선 하루
슬프게 기억되던 그날, 비 오던 날 아픔이
우리 첫 만남 그날부터 설레는 날이 되고
이별과 함께던 쓰던 커피가 널 통해 설레는 으흠 커피향 되고
시간 다 아픔 다 흘러가고 또다시 피어날 마음속에
사랑이 사랑을, 내 맘이 너만을, 이젠 네 곁에 머물고
시간 다 아픔 다 흘러가고 또다시 피어날 마음속에
사랑이 사랑을 내 맘이 너만을 이젠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시간 다 아픔 다 흘러가고 또다시 피어날 마음속에
사랑이 사랑을, 내 맘이 너만을, 이젠 네 곁에 머물고
우리 이렇게 사랑을 시작해요 조심 스럽게 그대 손 잡아볼까요
내 맘이 널 안고, 시작하는 우리 더 이상은 아픔 없을. 진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