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타령, 노들강변

김보연
앨범 : 소리꾼의 꿈, 날개를 달다
도라지 타령 / 노들강변
김보연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신 산천에 백 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 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에헤요 에헤요 에헤에야
어여라 난다 지 화자자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간주중>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강원도 금강산 백도라지
도라지 캐는 아 가씨들
손맵시도 멋들어졌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에야
어여라 난다 지 화자자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간주중>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
무정세월 한허리를
칭칭 동여매어 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흘러 가노라
<간주중>
노들강변 푸른 물
네가 무삼 망령 으로
제자가인 아까운 몸
몇몇이나 데려갔나
에헤요 네가 진 정
마음을 돌려서
이 세상 쌓인 한이나
두둥 싣고서 가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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