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y Pieces

엘리카(Elika)
앨범 : Monochrose
부서지는 기억의 한 조각, 한때는 진심이 담겨 있었는데도
이젠 점점 시간의 벽은 멀어져 기억해낼 수 없어
오렌지빛 가을 미루나무, 동이 트지 않은 차가운 새벽 공기
나와 나의 기억 속 잔재, 그 안에서 지금도 살아 있는...
Tiny Green trees,
Tiny Blue sky,
Tiny Pieces,
Tiny Things…
한번 더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처럼 후회하지 않을까
변하지 않는 것은, 돌아갈 수 있대도 내게 남게 될 차가운 공허함
부서지는 기억의 한 조각, 기억 속에 두고 떠나온 나의 모습
이제는 치유됐는지, 너는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지…
한번 더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처럼 후회하지 않을까
변하지 않는 것은, 돌아갈 수 있대도 내게 남게 될 차가운 공허함
한번 더 돌아갈 수 있대도 이젠 너무도 달라져 버린 나
너를 남겨두고서 외면하고 떠난 나, 계속되는 반복 속에 숨겨진 날 보게 돼
아련한 향수 속 네 기억 꺼내어 흩트려 놓아 보네…
한번 더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처럼 후회하지 않을까
변하지 않는 것은, 돌아갈 수 있대도 내게 남게 될 차가운 공허함
다시 한번 더 후회하지 않도록 나를 네가 있는 곳에 불러 줘
노을지는 이 길에 두고 갔던 기억을 다시 꺼내 열어볼 수 있도록...
Tiny Green trees, Tiny Blue Sky,
My favorite things, My precious things,
Tiny Pieces, Tiny Pieces,
My secret things, My tiny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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