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듯이 지워져 (Feat. 시형)

응플라워
앨범 : 봄을 잃다
미칠 것만 같았어 나의 시간들속에
사랑했던것마저 무색해 버리니
내 마음아 날 용서 해줘
나의 어리석은 다짐으로 너를 병들게 만들었어
아련히 나의 시간들 속에서 이제 현실을 떠나
과거 속으로 가서 이제는 편히 쉬어줘
시간이 더 있었다면
그동안 참아 왔던 나의 미련이 모두
그대에게 스쳤을텐데
하나씩 잊혀져가 내 기억이 그렇게
하나씩 널 놔준다고
꿈을 꾼것 같았어 나의 시간들 속에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던 기억이
추억속에 넌 선명한데 너에 대한 작은 기억들이
어이 없게도 잊혀지나 봐
아련히 나의 시간들 속에서 이제 현실을 떠나
과거 속으로 가서 이제는 편히 쉬어줘
시간이 더 있었다면
그동안 참아 왔던 나의 미련이 모두
그대에게 스쳤을텐데
어느날 문득 너의 생일 기억나지 않을 때
그때 알았지 이게 잊혀짐이라는 것을
아련히 나의 시간 속에서 이제 현실을 떠나
과거 속으로 가서 이제는 편히 쉬렴
시간이 더 있었다면
그동안 참고 참았던 나의 미련이 모두
그대에게 스쳤을텐데
아련히 나의 시간 속에서 이제 현실을 떠나
과거 속으로 가서 이제는 편히 쉬렴
시간이 더 있었다면
그동안 참고 참았던 나의 미련이 모두
그대에게 스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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