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아침 일어나보니
무거운 몸 2키로 더찐 기분
눌러 쓴 모자 씻지 않은 얼굴로
집을 나와 모퉁이를 도는순간
너를 보고 놀라 모자를 눌러써
모른척 지나려했지만 넌 어깨를 치며 인사해
너의 모습에 난 깨달았어
내 짝사랑은 이대로 끝난거라고.
내겐 더 이상 이젠 너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
** 후렴
내게 말걸어주길 바라며 언제나
니뒤에서난 내맘을 눈치채길바라며
맴돌며 눈맞추려는 내게 짧은 미소만~ **
매일같은 시간 지나가는 너의
뒷모습을 보고 무작정 따라갔어
오늘 왠지 내모습에 자신이 있어
용기 내어 너의 이름을 불렀지만
너의 귀에는 이어폰이 걸려있어
니 어깨에 손을 올려 너의 놀란 눈을 보네,
무슨말을 먼저 건내야 하나
이런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잘못 본 듯 어색한 웃음만 남기며
돌아서 이대로 보낼수 없어
**후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