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시작된 이야기
나의 우주에 별이 되고
영원의 흐름 속에
사라의 빛을...
당신은 공기처럼
모든 순간 날 스쳐 흘러가죠
사랑을 말하고 있나요?
조심스레 이 차가운
아픔을 놓아두고
넘치는 진실로 입술을 다물 때
가만히 고개 들면
따뜻한 우주
들리나요 느껴지나요
당신을 부르는 노래
피어오르는 나의 우주
마법은 시작된 거죠
믿음의 계단 끝에서
오래전 약속한
당신을 닮은 미소
조심스레 이 투명한 사랑을
두손 위에 놓아두고
새벽의 이슬에 두발을 적시며
당신과 걸어가죠
끝없는 우주
들리나요 느껴지나요
당신을 부르는 노래
피어 오르는 나의 우주
마법은 시작된 거죠
믿음의 계단 끝에서
오래전 약속한
당신을 닮은 미소
영원으로 이어지는
이 별빛아래
결정되지 않은 시간과 공간
우리 마음은
향하는 곳을 지나가죠
지금 나는 어디서 무엇을
바라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