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된 논쟁 속에 우리는 서로의 관점으로 뭐라고 떠들테고
‘나완 다를 수도 있지’란 생각에 숨겨진 희망을 찾으려 노력해도
이건 끝이 없어
*너의 말들은 내게 와닿지 않아서 마치 먼 우주 풍경처럼
아무런 말도 생각도 할 수 없게 해
너의 변명은 거짓인게 다 보여서 마치 넌센스 퀴즈처럼
알고 있어도 모른 척 하고 싶게 해*
속이 타들어 갈 때는 이젠 정말 마지막이라고 난 항상 생각했어
정말 답이 없어
*
너와 함께한 수 많은 작은 후회가 이제는 너무 지겨워서
그만하려 해 크게 후회를 한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