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메이키즈(Makidz)
앨범 : Junglegym (EP)
Verse 1
동글동글한 이 성격 덕인지
내 주변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모두가 좋은 선배 동생 혹은 성실한 사람이라
받들어 요새 이 몸을 난 행복한 놈이지
사람들은 날 믿어 그리고 그들을 다 지워
이 사람들뿐야 가진 건 *나 싫어
모두에게 보내 내 평화의 기도
모두가 행복해지길 또 개 같은 새끼들 다 뒤져
언제나 친근한 웃음을 짓고 다가가
대화를 하면서 사지를 찢고 갈라놔
이런 즐거움을 니들이 잘 알라나
모르는 척하지 말고 거울을 좀 더 바라봐
Hook
거울 속 얼굴을 서서 가만히 보네
불거진 검푸른 핏줄 하나를 보네
숨겨진 괴물을 다시 품에서 꺼내
이유는 묻지 마 자꾸만 또 얼굴이 변해
(X2)
Verse 2
난 누구도 아닌 것처럼 그 속에 속한 것처럼
있는 듯 없는 듯 그냥 웃고 있어 난 너처럼
속으로 선을 긋고 겉으로 나는 웃고
괜찮아 참을 만해 그래도 이제 그만해
가끔 미쳐 버리겠어 화를 참기 힘들어서
애써 감춘 내 껍데길 다 벗어 버리겠어
화가 차올라서 내속에 나를 골라서
둘 중에 내가 누군진 아무도 몰라서
모두들 날 조심해 남들 보다 난 더 심해
아무리 나랑 친해 그래도 난 더 거친대
웃는 얼굴에 침 뱉고 데스노트에 적어 빼곡
다 적어 나 빼고 다 죽어 나빼고

Hook
거울 속 얼굴을 서서 가만히 보네
불거진 검푸른 핏줄 하나를 보네
숨겨진 괴물을 다시 품에서 꺼내
이유는 묻지 마 자꾸만 또 얼굴이 변해
(X2)
Bridge
백번도 더 찔러 오늘밤 꿈속에서
난 너희가 다 싫어 근데 웃어 앞에서
고통은 좀 길어 또 빌어 내가 싫어
어떻게 될까 그렇게 자꾸 더 물어봐 계속                            
감정의 폭발 그래 난 꼭지가 돌아
니네 둘 중 하나 심장을 가지고 놀아
이건 잠시뿐이지만 *나 기분이 좋아
히히히히 어떻게 해줄까 어서 골라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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