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가슴에 자욱히 젖어드네
아무렇지 않은 듯이 살아가고 있지만 눈물이 나
슬픔과 기쁨 속에 들며 날며
휘어지고 넘어지던 사랑아
강물은 그 사이 몇천리나 흘러갔을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의 어둠속에서
쓸쓸한 담배연기 참으로 꿈만 같아라
참으로 그리운 건 왜 이리 서러울 까
빛 바랜 사진 속에 우리는 여전히 다정한데
슬픔과 기쁨 속에 들며 날며
휘어지고 넘어지던 사랑아
강물은 그 사이 몇천리나 흘러갔을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의 어둠속에서
쓸쓸한 담배연기 참으로 꿈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