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처럼 혼자 거리를 걸었지 너와 자주 찾았던 이 거리를
바보처럼 너를 지우지 못하는 나, 이미 가버린 널 왜 잊지 못할까
어떡해 나의 작은 방안에 너의 흔적 남아 있는데
어떡해 나의 여린 가슴은 너를 잃고. 아파하나 봐
언제나 나에게 전해 주던 그것 살랬던 기억들이
지금은 내가 아니야 다른 사람과
목 놓아 소리를 쳐봐도 다시 마음을 열어도 영화와 같은 일들은 없어
너와의 추억을 버리고 잊을래 지울래 놓을래
가슴이 아파도 웃으며
눈물이 내 앞을 가려도 이겨내 웃을래 숨쉴래
내 안의 흔적을 지우며
어떡해 나의 작은 세 상에 떠난 니가 숨어 있나 봐
어떡해 너와 걷던 거리를 나는 매일 걷고 있는데
언제나 나에게 말해 주던 그 말 넘쳤던 사랑들이
지금은 내가 아니야 다른 사람과
하늘을 봐도 눈물이 눈을 감아도 가슴이 후회를 해도 너무나 지난
너와의 추억을 버리고 잊을래 지울래 놓을래
가슴이 아파도 웃으며
눈물이 내 앞을 가려도 이겨내 웃을래 숨쉴래
내 안의 흔적을 지우며
어제처럼 애써 웃음을 지었지 눈물 흘러 내려도 나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