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구 부루스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앨범 : 2nd EP
여전히 이 계절은 내게 가혹하기만 하네
나이를 먹어 그런지 뼛속까지 시린걸
누굴 사랑하기보다 들떠버린 크리스마스 보다
송년회는 어딜 갈지 연말 보너스는 얼만지
친구들과 친한 여자 후배들 다
시집, 장가가고 전화 피하고
*세월아 제발 그만가라 제발
혼자란게 너무 익숙해져 버린 날 두고
뜨겁게 사랑하고 미치도록 울었던
그 시절 추억에 실어 보낼순 없어
연중행사가 돼버린 소개팅이란걸 하면
두근거리기도 했고 나름 인물도 따졌지
몇 년 전부터였나 잘해보잔 투지보다
소개시켜준 친구의 체면 차리기에 급급해
친구들과 친한 여자 후배들 다
시집, 장가가고 전화 피하고
*세월아 제발 그만가라 제발
혼자란게 너무 익숙해져 버린 날 두고
뜨겁게 사랑하고 미치도록 울었던
그 시절 추억에 실어 보낼순 없어
언제쯤 그대 날 보며 웃었나
날 떠난다  말했나 기억하려 해도
**세월아 제발 그만가라 제발
혼자란게 너무 익숙해져 버린 날 두고
세월아 제발 그만가라 제발
혼자란게 너무 익숙해져 버린 날 두고
뜨겁게 사랑하고 미치도록 울었던
그 시절 추억에 실어 보낼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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