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다 쏜다 쏜다
쏜다 쏜다 쏜다
줌마 줌마 줌마
쏜다 쏜다 쏜다?
애들 때문에
남편 때문에
내 이름을 잊고 살았지?
김치 담그고
된장 담그고?
앓아누웠지?
매일 쓸어도
매일 닦아도 티도 안나지?
허 툭툭 툭툭
털고서 떠나자?
친구와 수다 떨면서
나를 찾아가?
휴가 가자
여행을 가자
아줌마를 버리자?
쏜다 쏜다 쏜다
오늘 밤은 내가 쏠거야?
줌마 줌마 줌마
줌마렐라 나는 줌마렐라?
쏜다 쏜다 쏜다
오늘 밤은 내가 쏠거야?
밤새도 좋아
새벽이 와도 좋아 좋아
쏜다 쏜다 쏜다
줌마 줌마 줌마
쏜다 쏜다 쏜다?
애들 챙기고 남편 챙기고
나도 힘들어?
허 툭툭 툭툭
털고서 떠나자?
친구와 수다 떨면서
나를 찾아가?
휴가를 가자
여행을 가자
아줌마를 버리자?
쏜다 쏜다 쏜다
오늘 밤은 내가 쏠거야?
줌마 줌마 줌마
줌마렐라 나는 줌마렐라?
쏜다 쏜다 쏜다
오늘 밤은 내가 쏠거야?
밤새도 좋아
새벽이 와도 좋아 좋아
쏜다 쏜다 쏜다
오늘 밤은 내가 쏠거야?
줌마 줌마 줌마
줌마렐라 나는 줌마렐라?
쏜다 쏜다 쏜다
오늘 밤은 내가 쏠거야?
밤새도 좋아
새벽이 와도 좋아 좋아
쏜다 쏜다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