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명상
사이(Sai)
앨범 : 아방가르드
덜 깬 몸으로 목도리 두르고
어깨에 밀려 걸음에 떠밀려
어둠을 뚫고 웜홀을 지나
지친 형아는 사막을 달린다
뚫어져라 핸드폰 귀 먹을라 이어폰
오리털 파카 검은 스타킹
연신내에서 탔든 압구정에서 탔든
모두들 가는 곳은 결국 똑같다
가볍게 손을 흔들며 눈이 와도 겨울에겐 작별을
가볍게 손을 흔들며 하이젠베르크에겐 찬사를
가볍게 손을 흔들며 상처가 될 말들에겐 포옹을
가볍게 손을 흔들며 컨베이어 벨트보다는 혁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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