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그 아무리 위대하다 한들 탄생은 기억하질 못해.
때문에 난 의문을 품어. Blex에 그들이 모일 때
그 열망, 그 공기, 얽혀있는 수 많은 Stories.
홍대 부터 신촌까지 깔아놓은 그 리듬을 쓰던 이들.
그들은 이야기 했을까? 10년도 지난 지금을.
그때의 발 딛음을 올바르게 이어가는걸까? 이 끈을
놓치지 않고 이끄는 이름을 기억해. 깃들은
운들은 몸 뿐만이 아닌 내 꿈을 움직였지. 빛들은
어지러이 널려있었지. 하늘에서 내려다 본 밤 도시.
지하 바닥을 우러러봤지. 내가 맞닿은 세상과 토씨
하나도 틀리지 않았던 가난한 소리들. 한 톨씩
담아왔던 낱말로써 채워진 업계의 밥그릇. Oh Shit..
Black Ocean. 옷이 늘어진채로도 멋이 났던 이 곳이
명품 Shades, Custom Chains, Swagger 나는 곳이
되기 까지엔 수많은 계란으로 바위를 쳤지.
그리고 이제서야 낳은 황금알. 지금 막 던졌지.
Hook]
역사를 건 이름이 여전히 거리 위를 거니는것.
다 Hiphop, it all about Respect & Love.
굳건히 걷는 거인의 걸음은 끝 없이 걸리는 법.
다 Hiphop, it all about Respect & Love.
역사를 건 이름이 여전히 거리 위를 거니는것.
다 Hiphop, it all about Respect & Love.
굳건히 걷는 거인의 걸음은 끝 없이 걸리는 법.
다 Hiphop, it all about Respect & Love.
Verse 2]
Rap Attack이 없었다면 놀이터에 Cypher도 없어.
Freestyle Town 없었다면 Rap Battle은 야간업소
Show Time 수준으로만 남았겠고, J, Sool J, 언성,
아무도 없고, Mic Swagger 없었다면 Huck.P? 없어.
Swings의 동음어를 쓴 한국식 Punchline은
새로운 작사법들을 제시 해냈고, 뻔질나는
자랑질 밖에 못하는 아이들은 U형을 깠지만,
공감의 힘을 증명한 그의 유형과 가치관.
Rap Idol Star. Supreme Team did it.
The Q가 결국엔 디딘 힙합의 일보. Admit it.
Minos & Kebee가 미리 깔지 않았다면 City's
got no idol. 다 잃었다고 생각해봐, 만식이들아.
다 드라마가 아니라 이건 다 드러난 Fact.
Show & Prove 해봤자 눈 먼 자들에겐 다 Black.
꽉 차버린 잔. 더 부어라 바다를 만들 기백.
그 누가 뭐래도 힙합은 승리해왔다. Respect!
Hook]
역사를 건 이름이 여전히 거리 위를 거니는것.
다 Hiphop, it all about Respect & Love.
굳건히 걷는 거인의 걸음은 끝 없이 걸리는 법.
다 Hiphop, it all about Respect & Love.
역사를 건 이름이 여전히 거리 위를 거니는것.
다 Hiphop, it all about Respect & Love.
굳건히 걷는 거인의 걸음은 끝 없이 걸리는 법.
다 Hiphop, it all about Respect & Love.
Verse 3]
Ayo, man..Is it just me? 나 혼자만 낯설게 느껴지니?
MC들은 멋 부리기 보다 이 도시의 진리에
더 가까웠고 Freestyle 이나 Battle에 진미를
알았기에 악수엔 의미가 깊었지. You hear me?
듣고있냐? 씨발..
Diss 당하면 고소, 또는 권력을 앞세우고서 도무지
납득 할 수도 없는 사과를 요구한다거나, 오순도순
모여서 근거도 없이 지들이 왕이라질 않나.
홍대를 Hollywood로 아는 MC들. 같지 않아.
So people, GO OUT! 직접 보고 들어.
MC들은 방바닥이 아닌 길에서 부터 뚫어.
뿌리를 욕하는 열매들아. 어디서 힙합 듣는다 하지마.
Know where you came from. 씨발, 그 누가 마지막
으로 역사를 기록할까? It'll be me.
결국 다 끌어내려지고 영웅들의 이름이 빈
껍데기로 남았을 땐 깽판 친게 누군지,
때가 오면 알겠지, 손가락을 어디에다 둘지.
We Underground. 힙합, 그 역사의 둥지.
또는 분노한 사회적 패배자들의 은둔지.
어느 쪽이 됐든 열정의 한 걸음이 없었다면
지금도 없다. So pay your respect!
Stop talking bull s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