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ump

기린(Kyrin)
앨범 : Return
난 속상한 것들을 잊고 살아갈 만큼 냉정하진 못해
밤마다 찾아오는 차가운 노래 헝클어진 마음의 회로들

차라리 버릴까? 가질 수 없다면 지울 수 없다면
지겹지도 않냐 던 너의 그 말 나도 잊고 싶은걸?

난 비울 수 있을까? 지울 수 있을까?
밤새도록 잠은 오지 않고 또 이렇게
비틀거리면서 또 나를 가두며
바보처럼 노래를 부르네

때론 너무 화가나 모질게 말하고 뒤돌아 후회해
정말 미안했었어 때늦은 고백

하지만
난 비울 수 있을까? 지울 수 있을까?
밤새도록 잠은 오지 않고 또 이렇게
비틀거리면서 또 나를 가두며
바보처럼 노래를 부르네

그래 이미 잘 알고 있어 난
단지 위로 받고 싶은걸~

난 비울 수 있을까? 지울 수 있을까?
밤새도록 잠은 오지 않고 또 이렇게
비틀거리면서 또 나를 가두며
바보처럼 노래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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