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처음 만난 그 순간 그 설레임은 나를 깨우고
매마른 가지 위에도 흰 꽃이 피고 아침이 밝아
어두웠던 나의 시간들 저 멀리로 사라져가고
기쁨이 넘쳐흘러
너와 함께 나눈 시간은 삶이 주는 선물이었어
이제는 지난 얘기
지난 날, 날 꿈꾸게 했던 너의 그 미소는 아련하기만 한데
첫사랑 수줍던 설레임 이젠 희미해져 아련하기만 한데
나의 첫사랑
늘 말이 없던 그 사람 따스한 손길 내게 준 사람
삶에 지쳐 힘든 날에도 네가 있어 행복했잖아
포근한 어의 품에
많은 시간 흘러 갔어도 하나둘씩 자꾸 생각나
함께한 추억 모두
지난 날, 날 꿈꾸게 했던 너의 그 미소는 아련하기만 한데
첫사랑 수줍던 설레임 이젠 희미해져 아련하기만 한데
나의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