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생각

극렬
앨범 : 시장이 시작이다
따뜻한 바람 부는 오늘 같은 날에는
푸른 신천을 보며 난 누워있겠지
날아가는 저 새에 내 눈은 따라 가네
지쳐있는 내 마음을 위로하면서
 
옛 생각에 빠져서 옛 생각에 빠져서
포근함을 느끼며 난 잠이 들어버렸네
 
북적한 시장 길은 점점 잊혀져가네
울고 웃던 그날의 수많은 조각들
쓸쓸해진 내 맘을 감추고 싶진않네
아쉬움에 그리움에 눈을 감으면
 
옛 생각에 빠져서 옛 생각에 빠져서
포근함을 느끼며 난 잠이 들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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