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하는 말 잘 헤어졌대
너란 여자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았어
애써 나를 위로해줘도 너를 욕해도
널 잊어내는 게 쉽지가 않아
날 사랑했잖아 내가 좋댔잖아
니 말만 믿고서 내 맘을 다 줬는데 이렇게 나만 아프잖아
나쁜 널 사랑했었다 아직도 너를 못 잊어서 운다
매일 니 얼굴만 떠올리며 운다 그토록 미워도 너 때문에 가슴 아파도
나쁜 널 사랑했었다 널 죽을 만큼 사랑해서 운다
정말 바보같이 너란 여자만 미치게 사랑했었던 내 모습을 후회한다
세상에 널리고 널린 게 여자야
지금은 아파도 금새 널 지우고 잊을 거야 나를 욕해도
그래도 나, 처음 널 만난 때로 돌아가도 널 택했어,지금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