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안혜란 작곡:조수지
하늘이 어깨위에 내려 앉은 어느날
모두가 떠나버린 여기 이 거리
그어제 처럼 그저 그런 모습으로
나 혼자 걷고있네 마음없는 거리 여기저기
*발 밑에 느껴지는 차가운 아스팔트
저기져 지쳐버린 하얀 가로등
그어제 처럼 그저 그런 가슴으로
나혼자 걷고있네 마음없는 거리 여기저기
회색빛 저 빌딩너머 푸른 하늘 있을까
바람따라 흔들리는 잎새하나 있을까
종이 배를 접어 띄울 냇물하나 있을까
돌아보는 거리에 별은 어디 꿈은 어디
여기는 회색의 거리여 여기는 회색의 도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