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개

바나나바우(Banana Bau)
앨범 : 바우씨의 일상
지칠 데로 지친 내 어깨는 점점 축 처져 가고
썰렁한 방 안에 혼자 앉아 먹는 밥은 지겨워
*나의 검은 개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던
차가운 방 안에 어느 새 들어 와 앉아서
나의 검은 개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던
마음 깊은 곳에 따뜻한
흩어진 내 맘을 추스려 모아 다시 맞춰도
깨어진 금들은 어쩔 수 없어 이미 지난 일  
*
식어버린 밥은 마치 내 맘을 보는 것과 같고
썰렁한 방 안에 혼자 먹는 밥은 지겨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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