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맘으로 날 만났는지 알 수 없을 만큼
헤어지잔 이유는 말도 안 되고..
언젠가 끝낼 거라고 정해놓은 것처럼
어제와 다른 널 이해하라 하지 마.
우~ 내일 보자 해놓고 하룻밤 새 시간도 없었잖아.
누구라도 짐작할 수 있는 얘길 나만 모르길 바라니.
우오~ 내 맘과 시간을 배려하지 않았다면 미안해해!
우오~ 그 오랜 일 년이 내 기억과 같다면..
맘에 안 든다는 누군 이랬다는 실망스런 비교에
채점 당하는 기분 싫어 그만두자 했잖아.
다시 날 잡았을 땐 뭘 생각한 거야?
처음부터 끝까지 넌 몇 점인 건지..
우~ 한 달도 안 돼서 다른 사람 옆에 있는 니가
오히려 더 아무렇지 않다는 건 너무 너 너무 싫은데..
우오~ 너 누구에게도 기회 줄 자격 따윈 없는걸.
우오~ 너를 돌아봐. 니 욕심뿐인 너를..
우오~ 너 누구에게도 기회 줄 자격 따윈 없는걸.
우오~ 너를 돌아봐. 니 욕심뿐인 너를..
우오~ 내 맘과 시간을 배려하지 않았다면 미안해해!
우오~ 그 오랜 일 년이 내 기억과 같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