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Que Bosta (퀘보스타))

오로라 프로젝트(Aurora Project)
앨범 : White
차디차게 부는 비바람 보다 차갑게 나를 바라보는 가족들
외면하면서도 날 닦달하는 그럴수록 난 더욱 더 말라가고
푸른 바다 저기 저 건너편에 다가가려 해도 보이는 않는
어 어 한참동안 길을 잃은 체 고민했던
둥둥 떠돌아다니는 먼지 같다는거
모든 게 섞여 버린 체 갇혀버린 나의 revolution
차분하게 때론 강렬하게 밀어붙이던 direction
난 분명 존재하는데 대뜸 나를 버린 세상 속에
내 생에 한번쯤은 들어갈 수도 있던 lucky shot
어제와 같은 하루를 살면서 서서히 지쳐가는 나를 발견하고
1 step 2 step 무거운 발걸음으로 걸어가
저기 뜨거운 태양을 향해 몸을 날린다
모든 게 섞여 버린 체 갇혀버린 나의 revolution
차분하게 때론 강렬하게 밀어붙이던 direction
난 분명 존재하는데 대뜸 나를 버린 세상 속에
내 생에 한번쯤은 들어갈 수도 있던 luck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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