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수

지주회시
앨범 : 샘
어쩌면인지
정해져 있는 건 지 모르겠지
내가 보는 건
보는 바 그대로 가 아닐거야
내 앞의 종이와 나의 얼굴과
나의 생각마저도
자꾸만 망가져
잠시 팔을 거두 려 해
잠시 발을 빼려 고 해
잠시 팔을 거두 려 해
잠시 발을 빼려 고 해
얼마 가지 않아 괜찮아질거야
얼마 가지 않아 기운이 날거야
얼마 가지 않아
(난 나의 맘은) 괜찮아질거야
한숨 자면 다 잊혀질거야
<간주중>
어쩌면인지
정해져 있는 건 지 모르겠지
내가 보는 건
보는 바 그대로 가 아닐거야
내 앞의 종이와 나의 얼굴과
나의 생각마저도
자꾸만 망가져
얼마 가지 않아 괜찮아질거야
얼마 가지 않아 기운이 날거야
얼마 가지 않아
(난 나의 맘은) 괜찮아질거야
한숨 자면 다 잊혀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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