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KBS 아내 O.S.T)
린애
이제는 한숨처럼 사라져갈 아련한 추억이라
그대 아니었다면 기다리지 못하고 다 지웠겠죠
*
가슴 속에 늘 새겨둔 그대 이제 견딜 수가 없어요
**
기억해줘요, 너무 아름다워서 슬펐던 그 날들
돌이킬 수 있다면 할 수만 있다면 다시 내게 돌아와요
오늘도 나는 끝내 잊지 못해서 한참을 울었죠
아픈 이름으로 남은 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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