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 빛 스쳐 지나가 내 가슴속에 비춰 보았지
보이는 건 하나도 없이 달빛마저 무너져내려
사라지는데...
세상은 날 기억하나 하늘은 날 바라보나
달빛은 내 눈 속에서 잠시 머무를 수 있나
그렇게 바라는 맘도 모두 부질 없는 듯
애타는 나의 마음은 어둠 속에 사라져.
거울 속에 내 검은 눈동자 검은 눈 속에 거울 앞에 나
이 끝도 없는 빛의 미로에 나는 그저 무너져내려
내 던져질 뿐..
세상은 날 기억하나 하늘은 날 바라보나
저 별은 내 가슴속에 잠시 머무를 수 있나
그렇게 바라는 맘도 모두 부질 없는 듯
애타는 나의 마음은 어둠 속에 사라져.
한줄기 빛 스쳐 지나가 내 가슴속에 비춰 보았지
보이는 건 하나도 없이 달빛 마저 무너져내려
사라져 버려도..
세상이 기억하든지 하늘이 바라 보던지
세상이 끝날 때 까지 끝없이 찾아 나서리
여전히 내 마음은 어둠 속에 있지만
아직도 난 이렇게 살아 숨쉬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