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좀전에 내 숨결에 닿네
습기 찬 허공에 떠오른 모습
잡을 수 없는 손 내 어깨 감싸고
닿을 수 없는 입술 느껴지며
차디 찬 손은 날 채우네
비 내리는 창가에 비쳐진 모습
손가락 하나로 마주할 수 없고
내 무릎에 한 줌의 가슴 속 설레임
그녀가 좀전에 내 숨결에 닿네
습기 찬 허공에 떠오른 모습
잡을 수 없는 손 내 어깨 감싸고
닿을 수 없는 입술 느껴지며
차디 찬 손은 날 채우네
비 내리는 창가에 비쳐진 모습
손가락 하나로 마주할 수 없고
내 무릎에 한 줌의 가슴 속 설레임
손가락 하나로 마주할 수 없고
내 무릎에 한 줌의
가슴 속 설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