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않을꺼라고
다신 널 안본다고
다짐을 하고 해봐도
너의 그 눈동자도
너의 그 목소리가 들려
날 부르던 날 그리던
할 수 있다면
니가 없던 그때로
차라리 우리 만나지 않았다면
왜 이리 바보 같은지
왜 이리 아파오는지
이제야 알아 너무
늦어 버린 것도
멀리 사라져가는
널 바라만 봐 오~
잡지 못한 채
작은 혼잣말 사랑해 미안해
깊게 베인 내 삶에
깊게 스민 일상에
다 너의 흔적들
니가 없는 아침이
니가 없는 세상이
내겐 두려워서 무서워서
할 수 있다면
니가 없던 그 때로
차라리 우리 만나지 않았다면
왜 이리 바보 같은지
왜 이리 아파오는지
이제야 알아 너무
늦어 버린 것도
멀리 사라져가는 널
바라만 봐 오~
잡지 못한 채
작은 혼잣말 사랑해 미안해
(아 너무 늦어 버린것 같아)
아직 내가 할 수 있는 건
(우 너무 늦지 않길 바라는)
니가 돌아올 자릴 비워두는 일 니 자릴
왜 이래 너 하나라고
왜 이래 믿어달라고
외치고 싶어
가슴이 너무 아파
멀리 사라져 가는
널 바라만 봐 오~
마지막까지 너무 아꼈던 한마디
내겐 오직 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