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삼켜버릴듯한 너무 깊어버린 나의
썩어문드러진 의지 그속의 유충같은..
미련한 갱생, 허세..
겁없이 미쳐가는 나의 마지막 발악앞에
춤추듯 몸이 떨려온다..
왜 난 그렇게 날 믿지 못했어? 왜 난 그렇게 날 포기 못했어?
내 앞을 가로막는 그 대상 그건 나이기에..
포기해..손가락에 걸쳐진 방아쇠를 이제 당겨..
애써 이제 힘에 겨울 필요없어, 외쳐 이제 이미 굳어버린 입술..
Walk away.. & walk on passing by..alternative..
이미 끝나버린 이야기...
시간이 얼마 없어.. 돌아갈 곳은 없어
확률은 절대반. 기준치는 내가 정해..
난 그렇게 날.. 애써 또 웃고 있는지..
난 그렇게 날.. 애써 또 울고 있는지...
Walk away..Walk away.. better If I stay
너무 늦어버린, 하지만 나 간절하게..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