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 (Piano Ver.) 애인(Ayn)
나 바보같아서 사랑이라고 말해줘서
아파도 가슴이 너무 아파도 괜찮다며 기다려왔어
나 알게됐어 잊어야만하는 꿈이라는 걸
슬퍼도 이렇게 눈물이 흘러도 이젠 어쩔 수 없다는 걸
지워 함께했던 시간 없던 것처럼 잊어 너의 눈에서 나의 맘에서
지워 첫번째 나의 웃음 마지막 내 눈물 지워야 해
어차피 사라질 사람인걸
널 만나서 좋았던
내 맘도 내가 받았기에 행복했었던 너의 사랑도
다 지워 함께 했던 약속 없던 것처럼 잊어
너의 눈에서 나의 맘에서
지워 첫번째 우리 만남 마지막 이별
이 순간도 우린 어차피 헤어져야 하잖아
정말로 사랑했는데 아직도 눈물이 흘러
니가 생각나 너무 생각나 다신 되돌릴 수 없는 건지
이렇게 끝인지 사랑이란 눈물뿐인걸 아픔뿐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