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윤종신
넌 사랑을 내게 배웠지 아무 것도 모를 때 부터.
누구도 알지 못한 너의 매력을
난 그때 볼 수 있었지 넌 천천히 변해 가더군..
조금씩 화려해지면서 니 주위 딴 사람과 날 비교하면서
좁기만한 내 울타리를 벗어나려 했어
뭘 또 그렇게 망설이고 있니
오늘은 안녕이라고 말하려 하니
시원스레 솔직히 말 좀 해보렴.
지금 너 머뭇거리는 모습이 난 더 슬퍼.
자~ 떠나가봐..내 품에서 그러면 알게 될꺼야.
니 생각보단 어려운걸
너 그렇게 꿈에 그리던 그런 사람 만나기는.
난 열어둘께 맘의 문을 지치면 돌아와줘..
니가 아무리 찌들어 돌아와도,
다시 또 찾을 수 있지 가려진 너의 아름다움.
넌 알게 될꺼야 다시 돌아올 때..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난 참을 수 있어 누구와 어울리든..
그럴수록 내 말을 깨닫게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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