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타고서 들려오는 고향의 봄노래
그리운 사람을 두고 온 곳 내 고향 그 항구
사랑하는 부모 형제
나 언제 그곳에 다시 갈까 내 고향 블라디보스톡의 봄
내 고향 항구를 떠나올 때 부르던 봄노래
흑빵을 봇짐에 넣어주던 그리운 나의 님아
사랑 하는 부모 형제
나 언제 그곳에 다시 갈까 내 고향 블라디보스톡의 봄
항구는 언제나 봄이라오. 추억은 변하지 않으리.
오늘밤 하늘에 빛나는 저 별은 내 고향 등대일까.
추억은 변하지 않으리. 항구는 언제나 봄이라오.
돛배에 가득히 청어를 잡으며 부르던 그 노래
바람을 타고서 들려오는 고향의 봄노래
그리운 사람을 두고 온 곳 내 고향 그 항구
사랑 하는 부모 형제
나 언제 그곳에 다시 갈까 내 고향 블라디보스톡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