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탓이죠

박영민
앨범 : 코트를 벗으세요/불꺼진 아파트
살아봐야죠
항상 이런 식 이니깐
단 한번도 의심없이 그대 사랑했었는데
그대만 보고..그대만 믿던 나 인데
그런 나를 보며..그댄 지금.이별을 말해요
정말 난 몰랐는걸요
그대 늘 웃기만 했었는데
사랑이 모자랐다면.
한번쯤 말했어야죠
잡지 못할거라면 보내야~죠
우리가 모르던 때도 해는 뜨고 졌으니깐
울지 않을거라면 웃어야죠
이렇게 변한 그대를 사랑한건 나였으니
내 탓이죠
간 주 중
그대는 가고
기억만 남겠죠
오랜 사랑끝에 내겐 결코 한숨뿐이네요
그대가 원하는대로
그렇게 살려고 했었는데
여기서 보내고 나면
참 오래 혼자 일텐데
잡지 못할거라면 보내야~죠
우리가 모르던 때도 해는 뜨고 졌으니깐
울지 않을거라면 웃어야죠
이렇게 변한 그대를 사랑한건 나였으니
내 탓이죠~
사//랑//이 변하는것도~
모르던 내가 싫..죠
그대원하는대로 잊어야죠
그대가 곁에 없어도
잠이들고 깨어나면
미워할수 없다면 지워야 겠죠
이렇게 슬픔 사랑을
시작한건 나엿으니
내 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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