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날들로 충분히 힘들고
가야할 그 길은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데
내게 지고 오라는 그 십자가는
나의 어깨에 버거운 듯이 비틀거리네
새로운 하루는 여저니 낯설고
어디로 가는지 난 내일 일을 알지못하네
나를 인도라는 그 소리 들려와 쉬지못하네
내 가는 길을 멈출순 없네
이 길은 점점 좁아져 가고
들어갈 그문은 보이지 않아도 난
그 좁은 길을 걸어가 그좁은 문열고서
날 위해 예비한 그나라에 들어가
지고온 내 십자가 주앞에 두고서
아픔도 눈물도 주님 손에 다 맡겨 씻으리
먼저가신 주의 발자국 보이고
가득한 외로움 먼지처럼 사라져버리네
나를 인도하는 그 빛이 비춰와 쉬지못하네
내 가는 길을 멈출수없네
이 길은 점점 좁아져 가고
들어갈 그문은 보이지 않아도 난
그 좁은 길을 걸어가 그좁은 문열고서
날 위해 예비한 그나라에 들어가
지고온 내 십자가 주앞에 두고서
아픔도 눈물도 주님 손에 다 맡겨 씻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