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여 님이시여 혼자 가나여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 말자던 말이
가슴 속에 멍이 들었네
맺지못할 사랑인줄
알면서도 정주고
가는 날 바보처럼
자꾸 눈물 흘리나
아~ 사랑하는 님이시여
사랑하는 님이시여
언제라도 너에 자리
비워놓고 있을래
영원한 내 사랑아
<간주중>
님이여 님이시여 혼자 가나여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말이
가슴깊이 세겨져 있네
맺을 수가 없는 정이
너무나도 서러워
나는야 바보같이 울어야만 하는가
아~ 사랑하는 님이시여
사랑하는 님이시여
언제라도 너의 마음
품어 안고 살을래
영원한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