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Feat. 찬영)

플라미니(Flamini)
앨범 : Big Shining LP
Verse-1
매일아침7시면 울리는 자명종소리에
웅크린체 이불을 더 깊숙히 덮네
힘겹게 날 끌어안는 어머니손에
이끌려 졸린눈을부여잡고 세면대속에,
억지로 걷다보면 도착하는 창살없는 감옥,
간혹, 튀고싶은 아이들은 매장되기 마련,
혼나기 싫어 밤새 외운 수학공식,
뜻도 모르면서 끄덕거린 어르신 말씀.
그저 가르쳐준대로 아무생각없이
걷다보니 어느새 내 꿈은 무엇인지
깨닫기 전에 먼저안긴 고독의 품
뒤쳐지는 숫자만큼이나 소외된 듯
혼자 있고 싶으니까 모두 저리가줘
크게 소리쳐 이 틀에서 나가고파
어디쯤 있을까 동화속에 파랑새
I just wanna be free 허나 이 현실에서 so far
Song
눈을감고 생각해봐 자신을 믿어 세상속에 힘들때면 소리쳐
더이상은 외롭다고 생각하지는 마 한걸음씩 걷는거야 이제
Verse-2
뻔한 말과 모순된 행동을 보고자란
성적하나 로 비교당한 기계적 일상
나와 상관없는 일들로만 가득차 보이는
불만으로 메몰차게 뛰쳐나가고픈
이상에 배가 고파 현실앞에 조금 슬픈
기분이들어 i wonder where am i go?
말수가 줄어들고 모든것이 예민해질 무렵
지독한 외로움과 싸운 어린 시절 기억
난 굵은비가 내려도 고개를 높이 들어
모두혼자다 남도 나와 다르지않다고
스스로 상기시킨후면 냉정해져
이를 꽉물고 울분을 가슴깊히 세겨
가끔 잊혀졌던 기억들이 되살아나
잠이오지않아 밤늦게 기타를 긁다가
내 자신에게 특별함이란 무엇일까
과연 이 터널끝에 종착역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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