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
앨범 : 내리
화사한 이 웃음 날 보는 그윽한
움추렸던 날들 기억하는지
해맑게 더맑게 미소짓네
추웠던 지난 겨울은 이기려고 내 몸 감싸도
아마 너는 몸서리치며 울고
하루만 또 하루만 견뎠겠지
이젠 반짝 반짝 거리는
햇살 닮은 내 눈은
너를 바라보고 있는 날
비춰내고 있구나
(간주)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햇살 닮은 미소가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왜 가슴이 아픈지
시간이 흐르고 계절도 변하겠지
그 언젠가 니 모습 시들어질때
그때도 그 웃음만 간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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