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동생이랑 T.V. 보다가
갑자기 벨소리가 울리는구나..
누군가 보니 코가 빨간 아빠..
오늘도 얼큰하게 걸치셨구나
아빠 표정 보니 심상치가 않아
동생방에 기어서 피신 하다가
“거기정지!“하는 목소리가 들려...
오늘도 동생이랑 뺑뺑이구나
아니! 우리집이 군대도 아니고
왜 맨날맨날 이러는 거야!!
결국 동생이랑 투덜대다가
아파트 열바퀴 선착순이구나
우리 강한 아빠 도저히 못말려
우리 강한 아빠 누가 좀 말려줘
보통사람처럼 약해졌으면 해
저도 이제 어른이에요
RAP) 친구에게 이런얘길 했지
완전히 뒤집어지며 웃지
차라리 군대가라 하지 정말그럴까 나는 묻지...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라고 내 여친이 그러시지...
정말 이럴까 저럴까 나는 생각하지...
아이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