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 깨어나 복잡한 전선틈으로 눈을 떠 어지러운 세상밖으로
너에게 속해진 나의 형상은 나에게 주인이된 너의 생각으로
아직은 모르는 일이겠지만 이제는 바껴진 나의 생명을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처럼 그렇게 신비한 세상밖으로

일어나 두 눈에 화면을 키고........
눈을 떠 이제는 깨어나야 해.
기다려 나의 숨이 트일 때까지........
너의 전선이 눈을 뜨게 만들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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