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마저 가시는 군요
당신역시 변하는 군요
천 년 만년 사랑하자
새끼 손 걸며 맹세 했는데
미안 한 듯 수줍은 듯
접은 편지 건네주더니
밤 열차 차 창가에 기대어 울면서
떠나가는 무정한사람아
이제가면 언제 오나 요
2)
이제 와서 가신다니
남은 나는 어떻하나요
별빛 달빛 고운 밤에
새끼손 걸며 맹세 했는데
미안한 듯 수줍은 둣
접은 편지 건네주더니
밤 열차 차 창가에 기대어 울면서
떠나가는 무정한 사람아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요
미안한 듯 수줍은 듯
접은 편지 건네주더니
밤 열차 차 창가에 기대어 울면서
떠나가는 무정한 사람아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