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백년

지화자
앨범 : 2집 한국민요20 골드
한오백년 - 지화자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지척에 둔님을 그려 살지 말고
차라리 내가 죽어 잊어나 볼까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환가
간주중
살살 바람에 달빛은 밝아도
그리는 마음은 어제가 오날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남은 반생을어이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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