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눈내리는 한겨울밤에
아이들 옹기종이 모여앉아서
오늘도 할아버지 들려주시는
재미난 옛날얘기 기다립니다
옛날에 옛날에 한 마을에
두사람이 살았더래요
한사람은 마음씨 착하고
한사람은 심술 궂대요
겨울밤 자꾸자꾸 깊어만가고
이야긴 재미있게 이어지는데
무서워 귀를 막고 안 듣겠다던
막내는 구석에서 잠이듭니다
하얗게 눈내리는 한겨울밤에
아이들 옹기종이 모여앉아서
오늘도 할아버지 들려주시는
재미난 옛날얘기 기다립니다
옛날에 옛날에 한 마을에
두사람이 살았더래요
한사람은 마음씨 착하고
한사람은 심술 궂대요
겨울밤 자꾸자꾸 깊어만가고
이야긴 재미있게 이어지는데
무서워 귀를 막고 안 듣겠다던
막내는 구석에서 잠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