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신형원
그대를 보내고 지내온 날들이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도 여전히
잊혀지질 않네요

*그대가 보내준 소중한 기억은 언제나 그랬듯이
내방안 한구석 영원히 남아있어요
어쩌다 우린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해야했나요
떠나는 그대는 돌아오지 않겠지만
그대여 내가 사랑했던 기억만 간직해주오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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