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온다
스치는 어제처럼
다시 오늘이 또 기억이
내 어깨 뒤로 스쳐가고
꽃잎이 떨어진다
모자란 청춘 바람결에
무너진 내 가슴이 또 한번 울먹이고
**
아 왜이리 난 어쩔 줄을 몰라
떨어진 꽃잎처럼 아무 말 못해
아 또 난 사랑을 몰라
어떤 말로 위로해도 난 안돼 안돼 **
바람이 불어온다
스치는 어제처럼
다시 오늘이 또 기억이
내 어깨 뒤로 스쳐가고
별빛이 흩어진다
새하얀 달빛 속삭이던
그대의 기억 속에 또 한번 울먹이고
** repeat
바람이 불어온다
스치는 어제처럼
다시 오늘이 또 기억이 그렇게 또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