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깨어나 한참을 누워있었지
잊은줄만 알았던 네 모습 거기 있었어
괜찮을거라고 믿어왔어 그날 이후로
착각이었던걸까 눈물이 멈추질 않아
너의 눈빛, 그 음성, 작은 손짓 하나도
내겐 잡을 수 없는 꿈이었지만
지나간 시간엔 후회만 남아있어
지금 너는 어떠니
눈물 많았던 예전 그대로니
미안한 기억만
다시 나를 또 아프게하는데
한번 더 너의 목소릴 들을 수만 있다면
늘 너를 향하던 두눈은 흐릿해지고
크게 뛰던 가슴은 멈춰버린 것만같아
나는 너를 꿈꾸며 항상 바래왔었지
너의 미소를 위해 살아가고싶다고
늦은걸 알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게
내 얘기를 들어줘
지금 네가 그 어디에 있던지
돌릴 순 없지만
작은 나의 마음을 기억해줘
너를 우연히 만나면 그냥 웃어보일게
다시 눈물 감춰야하겠지만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