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잤나요. 좋은 아침이죠
5분만더 자고 싶겠지만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대 창가로 이렇게 눈부신 여름
우리를 기다리는데
이런 말 해도 화내지 않겠다고 내게 약속해.
지난밤 꼬박 나는 고민했죠.
* 솔직히 뭐 그리 그대가 예쁜가요
하지만 처음 만난 그때 알았죠.
바로 내 여자라는 걸.
기억하나요 그해 여름 우리가 처음 만난 그곳은
어서 옷입고 그곳으로 나와요 그때 그모습으로. *
유치한가요. 이런 얘기 모두 나만의 착각인가요.
하지만 나는 생각해요. 사랑은 원래 그런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