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부르스

이민숙
앨범 : 뽕짝아가씨 3&4
무등산 기슭에서 이름없이 피었다 시든 꽃잎
비바람에 흩어졌나 까무라쳐갔나
무지개 되어 피었나 아아아 한이 서려
두 눈에 고인 눈물 마를 길 없어
구름되어 비가 되어 광주 땅에 내리네
간주중
충장로 거리마다 추억들이 가슴에 흐느끼는데
떠나신 님 그리움에 멍이 들었나
눈부실 햇살되었나 아아아 지나간 날
꿈결의 일만 같이 믿을 수 없어
오늘 밤도 별이 되어 광주땅을 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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