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소나무
우리 아버지에 걸음 걸이는 팔자 걸음이지만 그래도 그 느린 걸음으로 한세상 살아온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오직 한사람이지 우리 아버지 이젠 어느덧 할아버지 되었지 하지만 그 힘찬 목소리는 아직도 내귓가에 들리는 듯 보고픈 우리 아버지 워~
지금도 우리 아버지 몸 건강히 계신지 하느님 하느님 제발 우리 아버지 오래도록 사시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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