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your respect (Feat. 효자, Tez Chamber)
술배(SB)
앨범 : The Purple Rose
남들 다 입는 힙합바지라서 걸쳐도 봤고
대충 라임좀 맞추니까 사람들은 환장했고
어렵지 않았지 무대위에 서는 건
목에 힘좀 주고 다녔겠지 너란 놈 뻔하지
from 2002 그랬던 시절
고민없이 만들어낸 가사들로 귀를 더럽히고
접시나 닦던 새끼가 음악성을 논하고
꼴에 선배랍시고 쿵 치 딱을 가르쳐
그래서 걔네들 다 어디로 갔는데
몇명은 티비 스타 아니면 사라졌네
흔적도 없이 사라질
모래알처럼 흩어질 믿음따위를 믿었지
믿을 수 없겠지 앤티지 언피니시드 다이알로그
우리가 누구? 검색창을 쳐보라고
흉내도 못낼껄 고리타분한 라이머들
굳게 입을 다문채 나를 지켜봐 병신들
돈벌이는 좃같애도 I′m fuckin′ rapper
꽁무니를 뺀 녀석들을 대신해 노래부를 테니까
SB 이건 내 선전 포고
언더그라운드에 씨를 뿌리는 유기농 Farmer
내랩은 다이아몬드
아직 덜 가꿔 진 이곳을 바꿔 낼 혁명적인 speaker
yeah 이제 좀 알겠어?
닥치고 show me your respect mother fucker!
**
2002부터 시작했던 리듬의 행진
우린 절대로 놓지 않지 열정의 고삐
마치 화산보다 더 뜨거운 내 깊은 심지는
그 불을 꺼뜨리는 법을 잊었거든
show me your respect 도대체 누가 누구를 욕해
show me your respect 절대 잡은 펜을 놓지 않아
show me your respect 우린 존경 받아 마땅해
show me your respect 2002년 그때부터.
틀에박힌 현실은 여러번 날 뭉겠지
열받아 미쳐들이받기 직전에 난 해냈지
기억했지 그 새끼들의 횡포에 넋나갔던
2002년의 겨울의 날들을 되새겼지 이를 갈았지
그때로 돌아가보자 그건 아니었어
그때 음악의 판단선은 놈들의 asshole 을 suck up
한 순서로만 채워졌지 club의 라인업
우린 밀려났지 그리고 쫓겨났어 군대로
이천칠 컴백 그리고 앨범착수
앤티지 앨범발매 2007 늦가을 가꾼
나무에 꽃이 필때가 됐지
달리던 말에 고삐를 늦춰
놈들에게 풱;댓 무기를 갖고
근데 그새끼들은 전부다 어딜갔는데?
이건 뭐 허공에대고 주먹질 하는 game
도대체 누구를 욕해
다시 돌아온 아포칼립토 2008 앤티지 리턴오브 클래식
**반복
랩을 지글지글지글지글거리는
언더그라운드의 중심 레퍼젠 홍대
넘쳐나는 엠씨와 늘어난 엠아씨
2002년부터 시작됐던 라임과
변하지 않는 마음은 그후로부터 6년 지나도 똑같은 걸
그때 그시절 레스펙포 세대는 어디로 가버렸나
아무도 몰라 심장을 뛰게 하던 목소리
내가슴이 터질듯이 움직였지 내 가슴이
찾아볼수 없어 이 놀이터에
털썩 앉아버린 스물 여섯의 어린아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겁내지마 다시 놀러와도 되니까
유저슷라잌; 애즈홀 뒷걸음질 치면 노
프롬 영주 세신 레퍼젠 힙합
네버기법 노다웃 mother fucker!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