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혼자라고 외로움을 안으면
저만치 추억 바람에 실려 창가로
이렇게 힘겹게 세월의 강을 지나고
또하루 또하루
조금씩 깨끗한 미소로 다가 가고 싶지만
아직 그대는 혼자의 세상에 묻혀
그렇게 어렵게 세월의 산을 넘으며
오늘도 오늘도 (하지만)
*우리가 지나온 날들을 뒤돌아 본다면
웃음질 수 있어 그사랑했던 사람들 모두
그대 가슴에 남아있어
눈을 떠봐요 창밖의 세상이 보고 싶을 때엔
그대 눈을 떠봐요 그리고 느껴봐요
우리의 위로 내려오는 저 햇살을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