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고향 강민
서쪽하늘 지는해는
왜이리도 붉은지
고향하늘 노을빛도
지금처럼 붉겠지
검은머리 하얗게 변해버린 어머니
모두떠난 마을어귀
못난이몸 기다리네
서쪽하늘 해질무렵
어머님의 구수한 된장국 내음새
굴뚝위의 하얀연기
그리운 어머님의 보리밥 내음새
나 어릴적 꿈속 으로 달려가
어머님 자장가에 잠들고 싶어라
<간주중>
서쪽하늘 해질무렵
어머님의 구수한 된장국 내음새
굴뚝위의 하얀연기
그리운 내고향의 보리밥 내음새
나 어릴적 꿈속 으로 달려가
어머님 자장가에 잠들고 싶어라.